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 제주 등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8만 7000명이 다녀갔다.
곶감 판매장과 농특산물장터 등 판매장터 매출액이 6억 5000여 만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청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축제를 찾아 산청곶감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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