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9특수대응단장은 취임 축하 화분을 판매한 50만원을 소년소녀가장을 돕는데 써 달라며 함안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축하 화분을 보내주신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더욱 의미 있게 하고자 생각 끝에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기부했다.
손대협 단장은 진주 문산 출생으로 1991년 5월 소방에 입문해 1996년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1위로 특진하고, 1998년도 지리산 구조활동 중 헬기 추락으로 중상을 당해 1여년간 병원 생활을 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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