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팀 13명 전문기술직 공무원
설계부터 완공까지 체계 관리
설계부터 완공까지 체계 관리
창원시가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시정책국에 공공시설과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사업을 추진하는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추진했으나, 전문성 부족에 따른 비효성 및 사후 문제발견시 해결하는데 한계 봉착 등 전문인력과 기술적 전문성 한계 문제가 줄 곧 지적돼 왔으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 전담부서의 설치가 계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올해 1월 시의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공공시설과는 건축·토목·전기·통신분야 등 전문 기술직 공무원 13명이 3개의 팀으로 구성돼 10억 이상 공사의 설계용역,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까지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주요 사업은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 민주주의 전당, 시립 미술관·박물관, 내서 도서관 신축사업 등으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대형 공공시설 공사다.
특히 이공계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눈에 띈다. 유경종 공공시설과장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일선 지자체에서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현역 공무원은 좀처럼 보기가 드물다. 또한 국장급도 같은 자격증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전 낭비요인 제거와 함께 업무 효율성이 기대된다.
건축시공기술사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종목(자격증)으로 건축총론, 설계, 시공, 평가, 유지관리에 이르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 관한 전문기술인력으로 꼽힌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공공시설과의 신설에 따라 공공건축이 갖는 문화적 가치와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건축 디자인도 시민의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신설 부서 관리·운영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시에 따르면 그간 사업을 추진하는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추진했으나, 전문성 부족에 따른 비효성 및 사후 문제발견시 해결하는데 한계 봉착 등 전문인력과 기술적 전문성 한계 문제가 줄 곧 지적돼 왔으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 전담부서의 설치가 계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올해 1월 시의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공공시설과는 건축·토목·전기·통신분야 등 전문 기술직 공무원 13명이 3개의 팀으로 구성돼 10억 이상 공사의 설계용역,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까지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주요 사업은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 민주주의 전당, 시립 미술관·박물관, 내서 도서관 신축사업 등으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대형 공공시설 공사다.
특히 이공계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눈에 띈다. 유경종 공공시설과장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일선 지자체에서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현역 공무원은 좀처럼 보기가 드물다. 또한 국장급도 같은 자격증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전 낭비요인 제거와 함께 업무 효율성이 기대된다.
건축시공기술사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종목(자격증)으로 건축총론, 설계, 시공, 평가, 유지관리에 이르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 관한 전문기술인력으로 꼽힌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공공시설과의 신설에 따라 공공건축이 갖는 문화적 가치와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건축 디자인도 시민의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신설 부서 관리·운영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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