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간호사회, 찾아가는 간호돌봄봉사단 운영
하동군간호사회, 찾아가는 간호돌봄봉사단 운영
  • 김윤관
  • 승인 2024.01.18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간호사회는 간호사 회원 83명으로 구성된 간호돌봄봉사단을 운영하며 간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간호돌봄봉사단은 코로나 유행 이전에는 지역요양원 등의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정서적 지지와 함께 간호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보탰다.

그러나 코로나 유행 시기에는 시설 방문이 어려워 개인 가정을 방문해 난방비 지원 등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줬으며,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코로나 등급조정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네일케어와 손마사지 등으로 새로운 경험을 실천하고,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활용해 사진 촬영과 캐롤을 들으면서 크리스마스 체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하동우리들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간호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웃음치료와 함께 입소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미옥 회장은 “추운 겨울 잊히기 쉬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하동군간호사회는 찾아가는 간호돌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