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는 지난 17일 여항면 봉성저수지 일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원의 능력향상과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수난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대원과 펌프구조대원의 인명구조ㆍ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수난사고 표준작전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상황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실제상황 가정하에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동계 수난사고 대비 건식슈트 및 잠수장비 조작 △수중 수색법 및 탐색 훈련 △119구조대원 도착 전 펌프구조대원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등이다.
손현호 서장은 “각종 사건 사고에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 확보에 주력하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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