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사업 예타 면제
2029년 말 준공 목표
2029년 말 준공 목표
김해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예타 면제로 사업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는 지난해 2월 환경부가 공모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유공공하수처리장 여유 부지에 유기성폐자원인 하수찌꺼기, 음식물, 분뇨 통합처리시설을 구축하고 폐자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06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환경부 공모에 대비해 2022년 자체적으로 사업계획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공모에 응시해 최종 선정됐다. 또 그 조사 결과에서 나온 사업계획, 시급성 등을 강조하며 지난해 10월 기재부를 설득해 예타 면제를 받았다. 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기본계획, 기본설계 등에 착수한 뒤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문용주 하수과장은 “장기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근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과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타 면제로 사업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는 지난해 2월 환경부가 공모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유공공하수처리장 여유 부지에 유기성폐자원인 하수찌꺼기, 음식물, 분뇨 통합처리시설을 구축하고 폐자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06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환경부 공모에 대비해 2022년 자체적으로 사업계획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공모에 응시해 최종 선정됐다. 또 그 조사 결과에서 나온 사업계획, 시급성 등을 강조하며 지난해 10월 기재부를 설득해 예타 면제를 받았다. 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기본계획, 기본설계 등에 착수한 뒤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문용주 하수과장은 “장기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근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과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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