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두원중공업 방문
박동식 사천시장 두원중공업 방문
  • 문병기
  • 승인 2024.0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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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황·애로사항 청취
박동식 사천시장이 올해도 기업친화도시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개 기업과 7969억 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 여세를 올해도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이다.

18일 박 시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사천의 대표적 방위산업체인 두원중공업(주)를 찾았다.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을 듣고 기업과 함께 문제해결 및 지원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함이었다.

두원중공업 이병천 대표 및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박 시장은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주항공 전략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두원중공업이 오는 10월 완공되는 사천국가항공산업단지에 투자를 권유하기도 했다.

이번 기업 현장 소통행정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면서 시민행복을 위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에 최우선을 두겠다’는 박 시장의 2024년 신년사와 일맥상통한다. 특히 현장에서 경제살리기의 해답을 찾겠다는 실천의지를 몸소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박동식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야 하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기업 투자유치외엔 길이 없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사항을 적극 파악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두원중공업을 찾은 박동식 사천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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