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모니터링단 운영 등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어린이집 신규교사 채용 인·적성 검사비 지원
어린이집 신규교사 채용 인·적성 검사비 지원
진주시가 장애영유아 안심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올해부터 시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와 자격수당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의 특수수당도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급해 더 많은 장애아가 안정적인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한다.
또 어린이집에서 신규교사 채용 시 인·적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검사비를 지원해 아동학대발생을 예방한다.
지금까지는 국공립어린이집 신규교사에게만 실시하고 민간 및 가정 등은 제외했으나 올해부터는 전체 어린이집에서 의무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채용 단계에서부터 거름망을 마련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 예방 효과와 학부모들이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을 신설,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2024년 신설되는 제도로 학부모 및 전문가로 구성되며, 장애아 통합 전문어린이집에 나가 운영 및 보육환경을 현장 점검한다. 시는 장애아동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학부모 및 전문가 팀이 방문해 점검함으로써 건전한 보육환경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기존 민간에서 운영 중인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보인원 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가칭 ‘진주평거햇살마을 어린이집’)을 장애아통합어린이집으로 신설한다.
1월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어린이집 192개소 중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은 2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은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3월 신학기부터 운영한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4월부터 30여 종의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구입해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장애 소견이 있는 발달지연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에 대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양육과 보육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사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먼저 올해부터 시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와 자격수당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의 특수수당도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급해 더 많은 장애아가 안정적인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한다.
또 어린이집에서 신규교사 채용 시 인·적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검사비를 지원해 아동학대발생을 예방한다.
지금까지는 국공립어린이집 신규교사에게만 실시하고 민간 및 가정 등은 제외했으나 올해부터는 전체 어린이집에서 의무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채용 단계에서부터 거름망을 마련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 예방 효과와 학부모들이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을 신설,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2024년 신설되는 제도로 학부모 및 전문가로 구성되며, 장애아 통합 전문어린이집에 나가 운영 및 보육환경을 현장 점검한다. 시는 장애아동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학부모 및 전문가 팀이 방문해 점검함으로써 건전한 보육환경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기존 민간에서 운영 중인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보인원 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가칭 ‘진주평거햇살마을 어린이집’)을 장애아통합어린이집으로 신설한다.
1월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어린이집 192개소 중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은 2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은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3월 신학기부터 운영한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4월부터 30여 종의 장난감 및 특수교구를 구입해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장애 소견이 있는 발달지연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에 대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양육과 보육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사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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