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옥관리 노동조합이 22일 LH 본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LH사옥관리 사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LH사옥관리는 문재인 정부 시절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16일 LH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안규익 LH사옥관리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승진은 언감생심이고, 복지는커녕 임금조차 2년동안 동결돼 있다”며 “말만 정규직이지 정권이 바뀐 지금 마치 사생아처럼 버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해 사옥관리 사장이 정보기관 출신으로 임명되더니 근무기강 운운하며 야간 불시감찰, CCTV를 뒤지며 공포경영으로 일관했다”며 “노조를 와해시키고 무력화시키기 위해 감시와 미행을 통해 약점을 잡아 사무처장 사퇴를 강요하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LH사옥관리노조는 지난해 9월께 회사를 상대로 부당노동행위로 구제신청을 했고 지난 1월17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밝혔다.
노조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사장을 해임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실행한 팀장을 파면하라”며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LH사옥관리는 문재인 정부 시절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16일 LH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안규익 LH사옥관리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승진은 언감생심이고, 복지는커녕 임금조차 2년동안 동결돼 있다”며 “말만 정규직이지 정권이 바뀐 지금 마치 사생아처럼 버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LH사옥관리노조는 지난해 9월께 회사를 상대로 부당노동행위로 구제신청을 했고 지난 1월17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밝혔다.
노조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사장을 해임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실행한 팀장을 파면하라”며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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