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식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장은 지역국회의원 및 경남도, 유관기관과의 신년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남본부의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지난 19일 오전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본부장 안원환)를 방문해 신년간담회를 통해 중대재해발생 예방에 관한 노하우 공유 등 산업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기관간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에는 통영시 소재 정점식의원 사무실에서 정점식 의원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 몇 년전부터 공사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인 어촌뉴딜사업 등에 관해 설명하고 낙후된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의원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앞서 18일에는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방문하여 공사에서 시행 중인 생산기반사업 및 지자체 위수탁 지역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경남도가 항상 협조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전년대비 사업규모가 대폭 증가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및 농지연금 등 농가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쌀생산 확대와 국가 식량안보를 위해 농지은행사업의 확대 필요성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관하여 공유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공사가 농어민 발전에 있어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농어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15일에는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강동국)와의 면담을 통해 공사 발주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와 시공사간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서로 공감하고 사소한 부분부터 차츰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손영식 본부장은 이 밖에 유관기관 및 농어민단체 대표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동시에 적극행정을 추진해 농어촌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직접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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