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제외하고 같은당 후보 단일화 제안
차주목 창원시 마산회원 선거구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가 23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역 의원을 제외한 같은 당 후보를 상대로 경선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마산회원 선거구는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윤한홍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다. 윤 의원은 마산회원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차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자기 득표의 10%) 대상이다.
차 예비후보는 “가산점을 받더라도 정치신인이 현역의원 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며 “예비후보 여러 명이 현역 의원과 맞서는 것보다 단일화를 통해 양자 대결로 가야 당원관심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차 예비후보는 “인사를 다니다 보면 현역의원을 상대하려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유권자 의견이 많다”며 “다른 예비후보 2명에게 제안을 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마산회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4명이다.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차주목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조갑련 전 창원시의원 등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 하지 않았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마산회원 선거구는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윤한홍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다. 윤 의원은 마산회원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차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자기 득표의 10%) 대상이다.
차 예비후보는 “가산점을 받더라도 정치신인이 현역의원 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며 “예비후보 여러 명이 현역 의원과 맞서는 것보다 단일화를 통해 양자 대결로 가야 당원관심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마산회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4명이다.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차주목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조갑련 전 창원시의원 등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 하지 않았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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