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도서관 진례면 관련 도서 2종 발간
김해 장유도서관 진례면 관련 도서 2종 발간
  • 박준언
  • 승인 2024.01.23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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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유도서관이 진례면을 소재로 한 도서 ‘진례, 시간을 거닐다’, ‘세쌍둥이 선녀와 외톨바위’를 발간했다. 장유도서관은 2022년부터 김해 지역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보존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서는 2022년 장유를 소재로 한 도서 ‘김해 마을탐사기1 장유편’과 ‘김해에 책을 입히다’에 이어 두 번째 발간으로 진례 지역에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들을 기록하고 있다.

‘진례, 시간을 거닐다’는 진례면 주민 인터뷰를 바탕으로 마을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담은 도서다. 진례면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과거 마을 사진, ‘곤법동지’ 등 진례만의 고유한 기록 자료도 함께 실려있다. ‘세쌍둥이 선녀와 외톨바위’는 진례면 신안마을에 전해져 오는 외톨바위 설화를 각색해 만든 그림책이다. 천상의 선녀들이 형제 정하기 공기놀이를 하다 옥황상제 고함에 놀라 공깃돌을 떨어뜨린 것이 진례면 신안마을 앞산 벼락등 중턱에 홀로 있어 ‘외톨바위’로 불린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 2종은 김해 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경남대표도서관 등에 배부돼 장서 등록 후 비치될 예정이다. 또 향후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의해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장유도서관 홍미선 관장은 “지역자료가 장유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만큼 지속적으로 김해 마을 자원으로 수집하고 기록해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 장유도서관이 발간한 도서 ‘진례 시간을 거닐다’. 사진=김해 장유도서관
김해 장유도서관이 발간한 도서 ‘세쌍둥이 선녀와 외톨바위’. 사진=김해 장유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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