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분자제어연구소’ 개소
경상국립대 ‘분자제어연구소’ 개소
  • 박성민
  • 승인 2024.01.23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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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63억여원 투입
신소재 개발·활용 기대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오전 가좌캠퍼스 BNIT R&D 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램프사업단 및 분자제어연구소(RIMA)’ 개소식을 개최했다.

램프(LAMP)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의 다양한 학과·전공의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해 기초과학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연구 분야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0월 이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램프사업을 위해 분자제어연구소를 중점테마연구소로 지정 및 신설해 융합연구 기반 신물질을 개발하고,개발한 신물질의 실용화·사업화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금속·세라믹 등의 물질 표면에 균일하게 흡착 가능한 신소재 개발과 기체 감지 형광물질 센서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경남과 진주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방산, 수소, 바이오 등의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2028년 8월까지 최대 5년간 정부출연금, 도비, 시비를 포함하여 모두 163억 원을 투입한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미래 신분자소재 개발을 주도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여 소재 중심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굳혀 나가기를 기대한다. 또한 대학본부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사업단과 연구소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격려했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오전 가좌캠퍼스 BNIT R&D 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램프사업단 및 분자제어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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