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진흥장, 양파연구소 현장방문
조재호 농진흥장, 양파연구소 현장방문
  • 박성민
  • 승인 2024.01.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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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파·마늘 생육 점검
재배 작업 기계화 추진 강조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창녕군 대지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와 양파, 마늘 기계 정식(파종) 현장을 살펴보고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청장은 양파연구소에서 경상남도가 육성한 양파 ‘아크네’, ‘오레가’, ‘아히네’ 신품종 육성 및 보급, 마늘 조직배양종구 생산 보급, 기계화 촉진 기술 개발 등 주요 연구 성과와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양파연구소 내 연구시설을 돌아보며 업무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양파 국산품종 확산을 통한 종자 자급률 향상,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에 따른 재배작업의 기계화 촉진 및 노동력 절감이 양파, 마늘의 안정생산에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연구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또 마늘 무멀칭 기계파종 생육현장과 양파 기계정식 농가를 방문해 양파, 마늘 기계화 현장을 점검하고, 창녕군 대지면에 소재한 창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깐마늘 가공 공정을 시찰했다. 이날 농가 현장 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조 청장은 농업인들과 함께 양파와 마늘 안정생산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정리하고,양파·마늘 재배 작업의 기계화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 청장은 “경남의 대표적인 노지 밭작물인 양파와 마늘이 국내· 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및 양파, 마늘 재배 농업인 간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와 정책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가운데)이 창녕군 대지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와 양파, 마늘 기계 정식(파종) 현장을 살펴보고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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