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덕 국민의힘 창원 진해구 예비후보는 24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하단-명지-진해구청 잇는 지하철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박춘덕 예비후보는 “경남도가 부산과 전남과 핵심사업으로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서 남해안 아일랜드하이웨이구축도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이나 신항을 경유할 경우 철도를 통해 경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특히 현재 웅동1동과 2동, 남문지구는 생활권이 거의 부산지역으로 부산 하단까지 지하철이 연결돼 있는 상황에서 명지주거지역과 진해구청을 연장해서 연결하면 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이동시간 단축 등을 위해 대체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춘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지방의원으로서 지역구의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고 보고, 듣고, 느끼며 구석 구석을 찾아 다니면서 주민이 요구하는 사업과 의원으로서 생각해오던 일들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돌파해왔다”며 “지역에 뿌리내린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십으로 진해가 발전하고 더 나은 진해시민의 삶이 실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진해신항 항만 배후지역 부지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단계별 전면 해지, 진해지역 동과 서로 관통하는 탄약수송 철도 노선 현재 출발지에서 남과 북으로 연결하는 이설 사업 추진, 진해 속천동-진해역 구간 철거로 도심 정비, 진해 속천동-창원 귀산동 구간 해안도로 개설, 장천-진해 제1부두-소죽도 구간 해안도로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