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경남 관광개발에 박차 가한다
올해는 경남 관광개발에 박차 가한다
  • 임명진
  • 승인 2024.01.24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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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 관광과장 회의 개최
애로사항, 제도개선 공동 노력
경남도는 24일 서부청사에서 올해 도정 역점시책인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관광정책과장, 관광개발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도내 18개 시·군의 관광과장들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군 참석자들은 지역별 주요 사업과 홍보 사항, 건의 사항, 제도개선사항 등에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통영시는 관광자원개발사업 또는 문체부 공모사업 추진시 국고보조금 사용 항목에 토지매입비와 지장물 보상비를 제외함에 따라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의 경우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사천시는 늑도 등 5개 섬 지역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하면서 국립공원 구역 내 관광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회의는 △관광분야 주요 업무 공유 △2024년 도 주요사업 설명, 업무 협조 요청 △시군 주요 사업과 홍보 사항 소개, 애로사항 해소와 제도개선 요구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 분야 주요 도정 사업 공유를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남해관광재단의 국비사업 지원 사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소개하는 발표가 있었다.

올해 주요 관광사업 설명과 시·군의 협조를 요청하는 시간에는 도의 역점사업인 남해안 랜드마크 조성사업 등 전체 19건에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과 ‘물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관광개발국을 신설했다.

장영욱 관광개발국장은 “올해 도정 최고 역점사업인 관광개발사업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서는 시·군과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면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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