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합니다 창원 성산]장동화
[출합니다 창원 성산]장동화
  • 이은수
  • 승인 2024.01.24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24일 오후 시청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총선 창원 성산구 출마를 선언했다.

장동화 예비후보는 먼저 “창원은 지속적인 인구의 감소로 100만 특례시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인구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일자리가 넘치고 정주 여건이 좋은 곳이라면 지방이라도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창원 성산구는 창원의 중심지이며 상징이자 성장을 견인하는 곳으로 산업과 행정, 문화와 주거가 구역별로 나누어진 계획도시이지만 이러한 도시공간이 오래됨에 따라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산업과 행정, 문화와 주거를 아우르는 새로운 성산구 건설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방의 인구 확보의 핵심은 산업과 문화다. 먹거리가 풍부한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 조성되면 청년층부터 돌아올 것”이라며 “저는 지역을 잘 아는 인물이자, 창원산업구조를 이해하는 후보다. 성산구의 국회의원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 지역을 잘 알면서 국가의 신성장산업을 육성시키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제가 창원산업진흥원장으로서 지켜본 창원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산업의 육성은 국가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다. 창원산업진흥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비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현 정부는 방위산업과 UAM, 원자력산업에 집중 지원하기에 성산구는 도약의 기회가 생겼지만, 연관된 지역업체에 대한 국비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도약의 기회는 분명 하지만 국비 확보없이 창원산업의 성장엔 한계가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체감했고, 이러한 어려움을 직접 국회에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 장동화는 창원빠꿈이라 자부하기에 성산의 도시공간 재구조화를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며, 앞서 언급한 방위산업, 원자력, 도심항공모빌리티(UAM)산업의 선점으로 통합창원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성산구의 도시공간 재구조화와 창원산업의 강점으로 국가 신성장산업을 선점하여 살기 좋은 도시,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이 24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