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회-경남도립미술관, 문화협력 협약 체결

㈔경남메세나협회와 경남도립미술관은 24일 경남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힌 문화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그랜드 머큐어 창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메세나협회 석수근 전무를 비롯해 경남도립미술관 박금숙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응로 전시와 더불어 시각 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경남도립미술관 박금숙 관장은 “양 기관의 만남이 우리 지역 문화를 더 풍요롭게 하고 도민들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남메세나협회 석수근 전무는 “이번 문화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메세나협회와 경남도립미술관이 문화예술 활성화에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2007년 창립 이래 기업과 예술의 가교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예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세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17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후원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받았다.

올들어 1월 현재 도내 기업들의 문화예술 사랑과 성숙한 마인드로 누적 결연 1900개 팀, 누적 지원금 350억 원을 돌파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메세나협회 석수근 전무(맨왼쪽)가 경남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경남도립미술관 박금숙 관장과 문화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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