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 속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 큰고니 무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다.
23일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앞 논에 우천으로 인해 물이 차면서 큰고니 무리가 목욕을 하거나 일부 얼어붙은 저수지와 갈대섬 주변을 오가며 먹이사냥에 분주했다.
창원시 주남저수지과에 따르면 현재 큰고니는 502개체에서 619개체까지 관찰됐다.
고니는 체격이 크고 무거워서 비행기처럼 먼 거리를 활주해야 날수 있는데 드넓은 주남저수지가 이들의 월동지로 제격이다.
세계적 희귀 멸종위기종인 고니는 아름다운 자태 뿐만 아니라 비행, 착지 등 동선 모두가 아름다워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매년 가을에 북쪽 시베리아나 몽골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와 2월까지 월동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3일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앞 논에 우천으로 인해 물이 차면서 큰고니 무리가 목욕을 하거나 일부 얼어붙은 저수지와 갈대섬 주변을 오가며 먹이사냥에 분주했다.
창원시 주남저수지과에 따르면 현재 큰고니는 502개체에서 619개체까지 관찰됐다.
세계적 희귀 멸종위기종인 고니는 아름다운 자태 뿐만 아니라 비행, 착지 등 동선 모두가 아름다워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매년 가을에 북쪽 시베리아나 몽골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와 2월까지 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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