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진주미래교육 ’ 이라는 주제로 학교(원)장 및 소속 기관장, 교육과정부장,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 현장에 새로운 진주교육 사업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교육청은 경남교육청의 핵심 정책에 발맞추어 ‘교육활동 보호’, ‘미래교육 강화’,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돌봄의 새로운 모델 구축’, ‘진주교육 특색과제’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올해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권 침해 예방부터 심리, 정서 치유까지 교육활동 보호 업무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 및 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의 운영 활성화로 미래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위하여 ‘환경교육특구’, ‘생태환경미래학교 조성’, ‘환경 지속가능 발전교육’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경남형 늘봄학교를 통해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 및 공교육 위상을 높이고, 진주얼을 계승하는 참사람을 기르기 위해 ‘에나진주와 사랑에 빠지다’ 라는 진주특색교육을 더욱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이어서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남과학교육원의 천체투영관에서 천체관측 체험을 실시하여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외숙 진주교육청 교육장은 “각자의 아름다운 빛깔로 함께 그리는 진주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새로운 정책을 촘촘히 챙기겠다”며 “2024 에코나눔 진주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진주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민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25일 경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 진주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진주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