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가 지난 26일 도체육회 사무실에서 18개 시·군체육회장 간담회를 열고 올해 김해(주 개최지)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 체육회장들은 2024년도 경남체육회 사업계획 설명을 비롯해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요업무 보고,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진행사항,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준비사항 등에 대한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김오영 회장은 “민선 지방체육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시·군체육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남의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큰 도움과 큰 관심, 큰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지방체육회의 올바른 시대정신은 도민과 함께 즐기는 체육현장, 인권 침해 없는 체육현장, 안전사고 없는 체육현장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시·군체육회에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 체육회장들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