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개시
경남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개시
  • 김순철
  • 승인 2024.01.28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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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전국 2만 9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도내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1인당 연간 13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영화, OTT, 케이블TV,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등) △관광(철도, 시외·고속버스, 국내항공, 여객선, 렌터카, 여행사, 관광명소, 휴양림·캠핑장, 동·식물원, 온천, 체험관광, 테마파크, 숙박) △체육(프로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이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17만 986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아 혜택을 누렸다. 올해는 17만 9167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은 11월 30일까지 인터넷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어플, 주민센터(11월 29월 오후 6시 마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동일 세대 내 세대원들 간에는 지원금 합산신청도 할 수 있다.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도민들에게 문화누리카드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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