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화물차 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장 이설
진주 화물차 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장 이설
  • 정희성
  • 승인 2024.01.29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미경 시의원 5분 발언 정책 반영
교차로 혼잡 완화·사고 예방 기대
진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거리 부근 시내버스정류장의 위치가 변경돼 교차로 혼잡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호탄동 진주 나들목 진입차량과 시내버스 간 차로 변경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던 개양오거리 출발 혁신도시 방면 화물차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장의 위치가 150m가량 후방으로 옮겨진다.

이에 따라 해당 교차로에서 정류장이 없어지게 되는 혁신도시 방면 294·295번 노선과 150·200번 노선의 정류장은 2개소 신설되면서 정차 노선이 분산된다.

이번 결정은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국민의힘·사진)이 지난해 10월 제251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내버스 정류장 이설을 제안한 데 따라 실시됐다. 진주시는 제안을 적극 수용해 시내버스업체 등 관련 전문가와 협의한 뒤 정류장 이설과 신설을 결정했다.

당시 박미경 의원은 화물차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장과 진주 나들목 진입로 사이 거리가 90m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안전 문제와 신진주역세권 등 개발로 점차 심화하는 교통 혼잡도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정류장 이설을 건의했다.

박미경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며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박미경 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