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온기나눔 키트 3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온기나눔 키트는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키트 배부에 도움을 주었으며,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도자원봉사센터와 함양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키트는 겨울이불, 패드, 베갯잇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구상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온기나눔 키트 배부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