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체험버스 ‘유레카’ 확대 운영
경남과학교육원, 체험버스 ‘유레카’ 확대 운영
  • 박성민
  • 승인 2024.02.01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접근성 제고·교통편의 제공
주말 ‘토요 유레카’ 운영도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오는 3월부터 주중 화요일과 매주 토요일에 과학교육원 체험버스 ‘유레카’를 확대·운영한다.

특히 주중 화요일에 운영하는 ‘화요 유레카’는 경남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학교급 안배, 진주 이외 지역을 우선 고려해 운행 대상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과학교육원은 지난해 총 4455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 16일부터 3개월간 주중 체험학교 버스 지원사업과 주말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과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순환버스를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 체험버스를 주중과 주말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1일 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3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중 화요일에 경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요 유레카’를 총 28일 운행할 예정이며 최대 2대까지 체험버스를 지원하게 된다.‘화요 유레카’는 과학체험 교육을 목적으로 주중 화요일에 과학교육원과 선정학교를 순환하는 버스로 과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요 유레카’를 이용하면 오전 10시부터 화석문화재전시관과 자연사관, 천체체험관 등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고 오후에는 천체투영관 체험과 3D 영상관, 그리고 다양한 미션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주말 ‘토요 유레카’는 오는 3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39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운행 일정표에 따라 진주시내 전 지역으로 고르게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토요 유레카’는 매주 토요일 진주시내에서 과학교육원을 방문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반 시민을 위해 순환하는 버스로 과학교육원에서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 원장은 “체험버스 ‘유레카’ 운영으로 그동안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일선 학교는 차량 운행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는 편안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면서 “교통편이 좋지 않은 과학교육원을 찾는 주말 관람객들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경남과학교육원은 2024년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과학교육원 체험버스 ‘유레카’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체험버스 ‘유레카’./사진=경남과학교육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