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최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 로타리클럽과 함께 필리핀 깔리보 일원에서 제21차 해외의료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경상국립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옥재 교수와 진주선학 로타리클럽 김용희 회장이 공동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기타 지원 인력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내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 진료과를 개설해 분야별로 전문화된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3500여 명의 현지 주민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자선 선교원(고아원, 양로원)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나눴다.
안성기 병원장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과 선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부터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 소외지역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웅교기자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경상국립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옥재 교수와 진주선학 로타리클럽 김용희 회장이 공동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기타 지원 인력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내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 진료과를 개설해 분야별로 전문화된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3500여 명의 현지 주민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자선 선교원(고아원, 양로원)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나눴다.
안성기 병원장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과 선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부터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 소외지역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웅교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