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장학회(이사장 오태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회는 지난달 31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장학회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장학기금 현황과 2024학년도 1학기 의령행복학습관 운영현황에 대한 회계 보고에 이어, 행복학습관 교무실장 임명 동의안, 2023년도 회계결산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장학회는 올해 최대 규모인 140여 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약 2억 4000만 원의 장학금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약 1억 3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 “미래교육원을 필두로 의령군이 경남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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