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상습 정체구간 차로 확장 사업 본격 추진
거제지역 상습 정체구간 차로 확장 사업 본격 추진
  • 배창일
  • 승인 2024.02.04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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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가운데 극심한 차량 정체 구간이었던 양정~아주터널의 아주 진출로와 상동교차로의 차로 확장사업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근 두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됐기 때문이다.

4일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실에 따르면 양정~아주터널 사이 아주 진출로와 상동교차로 차로 확장사업은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제7차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선정됐지만 그 동안 정부의 예산 편성이 늦어져 사업 진행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서 의원은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에게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요청했고, 지난달 30일 해당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됐다.

서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으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며 “특히 아주 진출로는 2009년부터 아주동민들이 건의했던 숙원사업으로 15년 만에 성과를 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지역 차량 정체 구간인 양정~아주터널의 아주 진출로와 상동교차로의 차로 확장사업이 실시설계용역 발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진은 상동교차로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국민의힘 서일준(왼쪽 두번째) 의원의 모습. 사진=서일준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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