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성학 소장)는 지난 2일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해군병 699기 수료식’을 갖고 902명의 정예 해군병을 배출했다.
해군병 699기는 지난달 2일 입영해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체력단련, 야간 전투행군, 야전교육,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 전투수영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수료식을 마친 699기 해군병들은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에서 각자의 특기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을 받은 뒤 각 부대로 배치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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