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양일간 죽림마을 일원서
거제 죽림별신굿보존회는 오는 14·15일 양일간 거제시 거제면 죽림마을 일원에서 죽림별신굿 보존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예부터 정월 초 거제와 통영의 마을들을 중심으로 거행되던 남해안별신굿은 마을공동체가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굿으로, 이제는 죽림마을을 포함한 몇몇 마을에서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다.
14일 오후 5시 들맞이당산굿을 시작으로 일월맞이, 골메기굿, 제석굿, 용왕굿 등 다양한 굿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보존회가 참여해 남해안별신굿 중 유일하게 죽림마을의 별신굿에서 행해지는 띠뱃놀이를 접할 수 있다.
홍호식 회장은 “조상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마을의 전통문화를 지켜나겠다는 신념과 사명감으로 죽림마을 주민들이 화합해 만들어내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예부터 정월 초 거제와 통영의 마을들을 중심으로 거행되던 남해안별신굿은 마을공동체가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굿으로, 이제는 죽림마을을 포함한 몇몇 마을에서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다.
14일 오후 5시 들맞이당산굿을 시작으로 일월맞이, 골메기굿, 제석굿, 용왕굿 등 다양한 굿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호식 회장은 “조상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마을의 전통문화를 지켜나겠다는 신념과 사명감으로 죽림마을 주민들이 화합해 만들어내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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