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 올 설 연휴 평균 4.12일
경남경영자총협회, 올 설 연휴 평균 4.12일
  • 황용인
  • 승인 2024.0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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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지급 72%, 전년比 상승
경남경영자총협회는 5일 올해 경남도내 기업체의 설 명절 연휴 일수가 전년과 비슷한 평균 4.12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한 설 명절 연휴는 토·일요일이 겹치면서 4일 동안 휴무하는 기업이 80.42%에 나타났으며 5일 이상 휴무 기업은 15.39%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4.36일, 300인 미만이 4.10일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4.17일, 비제조업이 3.94일로 올해도 주말이 겹쳐 업종별·규모별 상관없이 연휴 일수가 작년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설 명절 상여금은 지급기업이 72.03%로 조사돼 전년(65.19%)대비 6.84% 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3.21%, 비제조업이 67.74%로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5.47%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이 72.73%, 300인 미만이 71.97%로, 300인 이상이 300인 미만에 비해 0.76%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 중 상여금 지급방식에 대해서는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69.00%)’이 가장 많았고 ‘사업주 재량에 따른 별도 상여금만 지급(28.00%)’, ‘정기상여금 및 별도상여금 동시 지급(3.00%)’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설 명절 경기에 대한 조사에서 ‘작년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6.15%로 가장 많았고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1.96%로 응답해 전체 88.11%의 기업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올해 상·하반기 경기상황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상·하반기가 비슷한 수준’라고 응답한 기업이 53.15%로 응답한 반면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가 더 좋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28.67%로 나타났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올해 경남도내 기업체의 설 명절 연휴 일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과 비슷한 평균 4.12일로 나타났다. 상여금 은 72.03%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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