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87㎏급 용상·합계 1위·인상 2위
리틀 장미란 박혜정, 최중량급 3관왕
리틀 장미란 박혜정, 최중량급 3관왕
김해시청 윤하제가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윤하제(24)는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87㎏급에서 인상 100㎏, 용상 130㎏, 합계 230㎏을 들어 합계 1위를 차지했다. 윤하제는 인상에서는 101㎏을 든 니고라 수보노바(18·우즈베키스탄)에 이어 2위를 했지만, 용상에서 1위에 오르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수보노바의 합계 기록은 229㎏(인상 101㎏·용상 128㎏)이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윤하제는 이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 색을 가리지만, 아시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0·고양시청)도 아시아역도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
박혜정은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8㎏, 용상 165㎏, 합계 29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정상에 올르며 금메달 3개를 모두 수확했다.
손영희(30·제주도청)는 인상 127㎏, 용상 160㎏, 합계 287㎏으로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다.
박혜정은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과 10월 아시안게임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윤하제(24)는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87㎏급에서 인상 100㎏, 용상 130㎏, 합계 230㎏을 들어 합계 1위를 차지했다. 윤하제는 인상에서는 101㎏을 든 니고라 수보노바(18·우즈베키스탄)에 이어 2위를 했지만, 용상에서 1위에 오르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수보노바의 합계 기록은 229㎏(인상 101㎏·용상 128㎏)이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윤하제는 이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 색을 가리지만, 아시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0·고양시청)도 아시아역도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
박혜정은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8㎏, 용상 165㎏, 합계 29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정상에 올르며 금메달 3개를 모두 수확했다.
손영희(30·제주도청)는 인상 127㎏, 용상 160㎏, 합계 287㎏으로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다.
박혜정은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과 10월 아시안게임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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