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설을 맞아 지난 1월 하순부터 약 3주간 경남서부지역의 가스사용자를 대상 유형별 맞춤 가스안전 홍보와 취약계층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경남서부지사의 ‘2024 설명절 가스안전행사’ 활동은 홍보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개됐다. 지자체·유관기관·가스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홍보활동은 대상자의 직업적 혹은 생활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홍보활동은 △LPG 충전소 안전관리자 대상 사고예방 특별교육 △LPG차량 개인 운전자 대상 가스충전시 안전수칙 홍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대상 우리동네 가정 내 가스안전 점검수칙 홍보 △일반 사용자 대상 버스정보시스템(BIS)·전광판·홈페이지를 활용한 설명절 가스안전 홍보문구·동영상 송출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공헌활동은 △사천시 아동양육시설 진로·취학지원 후원금 전달 및 가스시설 특별점검 △진주시 장애인 행사 후원금 전달 및 행사 진행보조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 행사에 참여한 17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가스안전교육자료 제공 등 가스사고 빈발 취약시기인 명절기간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도 병행됐다.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은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해 안내문·영상자료·동영상 접근경로QR·만화책자 등 전달 방법을 다양화하고 목표집단에 맞는 홍보 채널 선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설맞이 가스 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경남서부지역을 만들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종록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