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현대모비스에 석패
창원 LG, 현대모비스에 석패
  • 연합뉴스
  • 승인 2024.02.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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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8로 져…25승 17패로 4위 유지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석패했다.

창원은 지난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95-98로 아쉽게 졌다.

이날 경기는 LG 조상현,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벌인 ‘쌍둥이 형제 사령탑의 설 명절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다. 또 이번 시즌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유기상(LG)과 박무빈(현대모비스)의 활약에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팽팽하게 맞서던 두 팀의 경기는 박무빈, 유기상 등 신인 선수들의 손에서 승부가 갈렸다. 먼저 박무빈이 90-90이던 종료 55초 전에 3점 차로 달아나는 3점슛을 꽂으며 환호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게이지 프림이 2점을 보태 95-90을 만들었다. LG는 5점 뒤진 종료 9초를 남기고 유기상이 역시 3점슛을 꽂아 2점 차로 추격하며 마지막 희망을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박무빈이 종료 8초 전에 얻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넣었고, 마지막 반격에 나선 LG는 신인 유기상이 동점 3점슛을 던졌으나 이것이 불발되며 3점 차 현대모비스 승리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LG는 25승 17패로 4위를 유지했다.

LG는 조쉬 이바라가 24점을 넣었고, 이재도(11점 11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신인 유기상은 12점 3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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