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이장단은 지난 14일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2월 이장회의와 병행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와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예방 서약서를 제출하고, 산불없는 쌍책면을 만들자는 구호 아래 쌍책면 전 마을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결의대회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발생 없는 푸른 쌍책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