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은 함안군청, 함안보건소, 함안체육회, 함안청년회의소 등 5개 기관과 업무 담당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역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위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원 및 상호 협력 △정보 공유를 통해 지속적·체계적 학생 지원 강화 △위기 학생 조기 발굴을 통한 조기 개입과 사전 예방 강화 △기관의 청소년활동 및 사업에 대한 조력 및 공동사업 제안·추천 등이다.
이번 지역협의체 업무 협약을 통해 복합위기에 처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학생 조기 발굴 및 지원 활동에 각 기관의 전문인력 간 협력과 사업 연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승오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복지, 상담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해 지원이 이루어져야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에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은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 협약이 효과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튼튼한 기초가 되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