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은 최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2024시즌 K4리그 참가 전 출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거제시민축구단은 2020년 6월 창단 이후 2021년부터 K4리그에 참가했다. 2021년 6위, 2022년 8위에 이어 2023년은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와 홈경기 관중 수 또한 역대 최고 관중 수인 평균 361명을 기록했다.
구단주로서 거제시민축구단 출정식에 참가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거제를 대표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축구단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거제시에서 개최되는 2024시즌 K4리그 첫 홈경기와 개막식은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고현동 소재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당일 입장료와 관람료는 무료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17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거제시민축구단 2024시즌 K4리그 참가 출정식에서 구단주인 박종우(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거제시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지난 17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거제시민축구단 2024시즌 K4리그 참가 출정식에서 구단주, 선수, 임원 등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