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개발제한구역 정비
김해시, 개발제한구역 정비
  • 박준언
  • 승인 2024.02.2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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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투입…시민 여가공간 제공
김해시가 올해 42억원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을 정비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여가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개발제한구역인 대동면 시례저수지에 누리길을 조성하고, 진영 사산마을에는 마을회관을 신축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농로와 용배수로도 함께 정비한다.

시는 행정절차를 사전 이행해 생활기반시설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특별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보전가치 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290개소에 545억원(국비 403·도비 21·시비 121)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건립, 마을주차장과 소공원 조성, 농로와 용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장유 대청계곡, 진영 서천저수지, 진례 신안저수지, 신어산 등에 누리길을 조성했다.

제종수 도시계획과장은 “기반시설 정비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자연친화적인 누리길, 여가공간 조성으로 녹색 휴양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가 올해 42억원을 들여 개발제한구역을 정비한다. 사진은 정비된 낙동강 둔치.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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