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한국실크연구원, 지역연계 과학교육 활성화 MOU
경남과학교육원·한국실크연구원, 지역연계 과학교육 활성화 MOU
  • 박성민
  • 승인 2024.0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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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은 20일 경남과학교육원 ‘생각의 바다’에서 지역 연계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 활용 및 협의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특화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특화산업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과학체험 활동 정보 제공, 체험학습 자료를 제작 및 콘텐츠를 공유해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 과학교육원은 과학체험관, 화석문화재 전시관, 곤충표본관, 천체관을 활용한 과학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은 보유한 지역 특화 실크산업의 과학적 고찰을 통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재욱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의 역할이 컸다. 정 의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실크산업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실크연구원의 실크 소재 및 기술을 지역과 연계한 과학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지역사회에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업무 협약을 주선했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 지역운영센터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과학교육 벨트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지역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창의적인 과학 융합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경남과학교육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은 20일 경남과학교육원 생각의 바다에서 지역 연계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남과학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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