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갈상돈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예비후보(진주갑)가 20일 진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내륙철도 2024년 착공, 2027년 개통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주장했다.
갈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9월, 총사업비가 당초 예산 4조 9000억원보다 1조 9000억원(39%)이 증가된 6조 8000억원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한국개발연구원에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고 이 때문에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완공 시기 모두가 연기됐다. 특히 완공 시기는 당초계획보다 3년이나 늦은 2030년에 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런데도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현역의원들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선이 되면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단축해 올해 안에 진주-서울 2시간대 남부내륙철도를 착공하겠다. 그리고 2027년 완공, 늦어도 2028년까지는 반드시 개통하도록 기재부, 국토부와 즉각 협의에 들어가겠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어 무기한 연기되는 일이 없도록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갈 후보는 “남부내륙철도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효과를 미칠 것이다. 무엇보다 수도권 인구를 남부권으로 불러오는 관광 효과가 기대된다”며 “철도개통에 대비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이 장기간 숙박을 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발굴과 인프라 구축에 혼신의 열정을 쏟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갈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9월, 총사업비가 당초 예산 4조 9000억원보다 1조 9000억원(39%)이 증가된 6조 8000억원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한국개발연구원에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고 이 때문에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완공 시기 모두가 연기됐다. 특히 완공 시기는 당초계획보다 3년이나 늦은 2030년에 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런데도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현역의원들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선이 되면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단축해 올해 안에 진주-서울 2시간대 남부내륙철도를 착공하겠다. 그리고 2027년 완공, 늦어도 2028년까지는 반드시 개통하도록 기재부, 국토부와 즉각 협의에 들어가겠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어 무기한 연기되는 일이 없도록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갈 후보는 “남부내륙철도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효과를 미칠 것이다. 무엇보다 수도권 인구를 남부권으로 불러오는 관광 효과가 기대된다”며 “철도개통에 대비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이 장기간 숙박을 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발굴과 인프라 구축에 혼신의 열정을 쏟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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