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은 20∼21일까지 양산 지역 내 2024학년도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34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초등 교과 교육과정이해 및 한글책임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2022년도 교육부가 고시한 이번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에 초등학교 1~2학년, 2025학년도에 초등학교 3~4학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 2026학년도에 초등학교 5~6학년·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2027학년도에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에 적용된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1, 2학년 교과 교육과정(국어, 수학, 통합교과의 변화를 이해해 학교의 교육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국어과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의 이해와 활용 △수학과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의 이해와 활용 △바른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의 이해와 활용으로 운영됐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학교별로 실시되는 2024학년도 새 학년 맞이 ‘교육과정 함께 세움 주간’ 동안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한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별 담당 컨설턴트를 배정해 교육과정과 평가 분야에 대한 온라인 지원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박종현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아이들의 능동적 대처하기 위해 학생 주도성 함양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이를 반영한 개정 교육과정과 경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교육지원청이 2024학년도 초등 1, 2학년 담임교사 340명을 대상으로 개정 교과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양산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