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는 칠서일반산업단지 소재 ㈜코바 박종희(사진) 대표이사를 제13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함안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 추대위원회는 지난 20일 열린 회의에서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부회장을 13대 회장 후보에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경남일보 1월 4일자 보도)
함안상의 관계자는 상의발전과 함안지역 경제계 협력을 위해 경선이 아닌 추대를 통해 경제인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계출 회장과 하성식 명예회장, 이현석 고문을 비롯한 현직 부회장단과 감사 등 11명으로 추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회의를 열어 ㈜코바 박종희 대표이사를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2014년부터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직을 4선연임 수행하고 있는 박 부회장은 소통과 탁월한 포용과 리더십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장 후보로 추대된 박종희 부회장은 “함안 경제계 대표 기관으로 위상 제고와 회원사의 권익 보호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안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안상의는 다음달 13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제13대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임기는 3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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