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예비학부모교육’ 운영

진주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2024 예비학부모교육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행사는 진주지역 초, 중, 고 진학을 앞둔 예비학부모님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변화된 교육과정에 따른 학년별 로드맵과 부모 역할 등 학부모교육전문가 3인이 함께해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첫째 날 강연은 장광원 데오럭스교육그룹 대표가 예비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위해 입학 준비부터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내신과 생기부관리, 고등학교 및 대학입시까지 안내했다. 둘째 날에는 조혜경 서울시립대 교수의 학습특성검사를 통해,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습유형별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부모 역할에 대해 소통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 예비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해 장소현 관계브릿지학교 대표는‘우리아이 초등학교생활 어떻게 도울까?’라는 주제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 역할,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자녀 발달단계별 스마트폰, 컴퓨터 활용하는 방법 안내로 예비학부모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외숙 교육장은 “예비학부모교육을 통해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의 교육참여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공동체와의 협력 강화 등 학생들의 학습과 학교생활의 적응을 위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박성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