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새마을회는 22일 오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함안군새마을회 윤병근 회장이 이임하고 강호경 회장이 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 새마을지도자 함안군협의회장에는 최의규 회장의 뒤를 이어 강석광 회장이, 함안군 새마을부녀회장은 박순연 회장의 뒤를 이어 한용순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새해에도 더 살기 좋은 함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회 여러분의 계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경 회장은 1986년 법수면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해 2018년 법수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앞장서 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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