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안정적 보증공급 위한 출연금 확대 총력
경남신보, 안정적 보증공급 위한 출연금 확대 총력
  • 황용인
  • 승인 2024.02.2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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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 이하 ‘경남신보’)은 22일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한 출연금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신보는 올해 보증공급 목표를 전년도와 동일한 1조 56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지자체 등의 순조로운 출연이 진행될 경우 그 이상의 보증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원리금 분할상환이 힘든 소상공인의 부담완화를 위해 이자만 납입할 수 있도록 하는 대환보증 상품을 크게 늘렸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저금리 보증상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연착륙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신보는 또 소상공인 보증공급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시·군 출연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추진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확보를 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출연 우수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출연금 실적에 따라 운용배수를 차등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3년 출연금을 목표 300억원보다 크게 상회하는 450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올해에는 시·군별 출연금 실적과 비례해 지역별 연간 보증공급 목표액도 달리 설정했다.

이에 경남신보는 이효근 이사장을 중심으로 출연금 확대를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그 동안 경남신보는 지난달에 밀양시와 고성군 방문에 이어 이달에는 함안·남해군을 시작으로 거제시와 사천시, 거창군, 함양군을 방문해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 있다.

이효근 이사장은 “경제전문가들은 재해 상황이 마무리된 후 약 2~4년동안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언급하고 있다”며 “안정적 보증지원을 위한 재원을 적극 확보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거창군을 방문해 구인모 군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에게 안정적인 보증공급의 이해를 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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