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군 도시재생사업과 공동 인프라 구축 협력
의령군은 지난 21일 하종덕 부군수와 군청 공무원 100여 명이 의령소재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을 견학하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무원들의 체험 일정은 의령군과 미래교육원 두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통 분모’ 찾기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령군 공무원들은 미래교육원의 최첨단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미래교육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 부서별로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 찾기에 착수하는 등 활성화방안 모색에 나섰다. 실제로 이날 하종덕 부군수와 이수광 미래교육원장이 직접 만나 도시재생사업과의 공동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위생업소·체험장 시설개선 지원사업 확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의령군과 미래교육원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문화관광과 서보희 주무관은 “의령 한 달 살기 체험 참여자 프로그램에 미래교육원 견학 코스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 프로그램 활동비를 지원받기 때문에 미래교육원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 미래교육원을 이용하는 학생 등을 위해 군내 지역 체험장과 식당 수를 늘리는 등 미래교육원과의 연계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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