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안전 확보 고려 ‘우수’
밀양시는 ‘밀양시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설계 공모 결과 지이엠㈜ 건축사사무소와 이도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생학습관 설계 공모는 지난해 12월 21일 공고해 14개의 공모안이 제출되었으며, 지난 19일 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층별 옥외공간에서 계단을 통해 마당으로 연결되는 입면 구성이 인상적이며, 보행자와 차의 동선을 명확하게 분리해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고려한 외부공간 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밀양시 평생학습관은 삼문동 184-3번지 일원(구 미리벌학습관)에 97억원을 들여 2125.4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강의실, 스터디 카페, 스마트 사이버 학습실, 학습 동아리실, 다목적 강의실, 예체능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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