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중앙동(동장 강신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천성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지신밟기는 1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찬호도의원, 김경희시의원 등을 비롯, 중앙동 자생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고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풍물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풍물패(단장 이순득)는 사흘간 중앙동 관내 곳곳을 누비며, 주민의 안녕과 다복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을 펼쳤다.
천성원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중앙동의 안녕을 기원하고, 동민 간 공동의 마을문화를 공유함으로써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신오 중앙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의 화합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모두가 갑진년 새해 액운은 떨치고, 가정마다 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신밟기는 정월 초이튿날부터 열엿새 사이,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몰아내고 복을 불러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며 올리는 제 형식의 우리 고유 민속놀이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천성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지신밟기는 1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찬호도의원, 김경희시의원 등을 비롯, 중앙동 자생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고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풍물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풍물패(단장 이순득)는 사흘간 중앙동 관내 곳곳을 누비며, 주민의 안녕과 다복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을 펼쳤다.
강신오 중앙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의 화합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모두가 갑진년 새해 액운은 떨치고, 가정마다 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신밟기는 정월 초이튿날부터 열엿새 사이,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몰아내고 복을 불러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며 올리는 제 형식의 우리 고유 민속놀이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