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고속도로 현장실사
거제~통영 고속도로 현장실사
  • 배창일
  • 승인 2024.02.25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DI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의견 청취·사업 현장점검 진행
거제시는 최근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가 실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2021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 반영에 이어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현장실사에는 KDI,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경남도, 거제시, 통영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노선에 대한 질의와 의견 청취, 사업 현장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박종우 시장은 “대전~통영 고속도로와 연계한 U자형 국가간선도로망(남북5축) 완성으로 가덕도신공항, 부산·진해신항과 더불어 옥포·죽도국가산단의 원활한 물류 수송은 물론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앞으로도 기재부, KDI, 한국도로공사, 경남도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타당성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통영시 용남면에서 거제시 문동동까지 24.6㎞ 4차로 신설을 위해 1조 7282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