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안전산책로 만들기 추진
양산시, 안전산책로 만들기 추진
  • 손인준
  • 승인 2024.02.2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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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 및 범죄예방을 위해 민, 관, 경 합동으로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야간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천(2.5km)과 회야강(4.7km) 산책로에 각 50개로 총 100여개의 112 안전신고 표지판을 50m 간격으로 설치하게 된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보행등 지주에 태양광이 부착된 112 위치표시 안전신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양산경찰서와 협의한 위치번호를 부여해 위급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양산시가 안전신고표지판 설치 전에 설치 장소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협의를 실시한 후 경남도의 해당사업에 대한 계획의 승인 통보 후 3월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및 여성안심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1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금읍, 중앙동, 증산, 하북면, 삼성동, 평산동, 덕계동 일원에 10곳의 안심귀갓길과 동면, 서창동, 물금, 남부동, 양주동 일원 6곳의 안심구역을 조성해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안전사업 실무협의체를 구성, 안전업무 추진 주체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의 추진현황과 결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 안전관련사업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104개 자치단체 중 3단계로 지정된 5개 자치단체 중의 한 곳”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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